영광군 묘량면, 면민화합 한마당 및 노인 위안잔치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17-11-17 13:45:47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조사위원] 전남 영광군 묘량면(면장 김성균)이 17일 묘량면 게이트볼장에서 '묘량면 화합 한마당 및 노인 위안잔치'를 열었다.
주민 4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강필구 군의회의장과 심기동 부의장 등 많은 외빈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늦가을 쌀쌀한 날씨였지만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 대부분이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어르신들은 묘량면 번영회(회장 오재용)을 중심으로 부녀회 등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또 자전거 등을 선물하는 경품추첨 행사도 유머있게 진행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올해 주민화합과 문화 행사 추진비를 전체 읍면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도 군 예산700여만원으로 치뤄졌다.
군에서는 해마다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비로 읍면 당 600여만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묘량면에서는 해당 예산을 매년 추수가 끝난 무렵에 맞춰 면민화합 및 노인위안잔치 비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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