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이주여성 위한 한식요리 강좌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4-17 13:46:13

다음달 17일까지 7개국 이주여성 60여명 참여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다음달 17일까지 대전 지역 거주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2018년 상반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요리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오후반, 목요일 오후반 3시간씩 각 5회에 걸쳐 진행하며 기본적인 밑반찬부터 퓨전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생 모집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동부다문화교육센터와 대전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었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의 이주여성 60명이 요리강좌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에 익숙지 않은 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요리기술과 지식 습득,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80여명의 이주여성을 위한 요리강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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