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서관·전자책 활용 권장▲ 도서대출회원이 자판기형 무인 도서관에서 회원증 바코드를 인식시키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양시가 스마트도서관과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책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안양역과 범계역 범계광장 두 곳에서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은 365일 언제고 1회 2권씩 7일 동안 대출 가능하고, 도서대출회원은 자판기 형태의 모니터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 회원증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휴관 중인 10개 시립도서관 장서에 대한 소독을 벌이는 중이다. 파손 도서 보수와 재배치 정비 등 160만권 장서에 대한 일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서관운영이 정상화 될 것에 대비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및 도서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