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납 차량 번호판 30건 영치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11-14 14:01:14
“체납액 납부하지 않는 차량, 강력 체납처분 시행 방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했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합동 영치반을 편성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이른 새벽부터 주택가.아파트단지.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체납차량을 집중단속했다.
체납 차량 조회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 확인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30건에 1000만 원을 영치 및 경고 조치하고 400만 원을 징수했다.
심민 군수는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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