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 누수 최초 신고자 포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8-08 14:07:03

도로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 최조 신고자에 포상금 지급
신속한 관로 보수 도움, 유수율 향상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상수도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실시한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도로의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최초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과 보수를 완료한 후 수도 관경에 따라 300mm 이상 3만원 상당, 100mm 이상 2만원 상당, 50mm 이상 5천원 상당의 포상금(품)이 차등 지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수도 담당 직원들이 수시로 누수탐사와 보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전 지역을 누수탐사 하는데 한계가 있어 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며 “누수 신고 시 신속한 관로 보수로 유수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고는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상수도과 또는 민원콜센터로 하면 된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