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시장, 국회 방문...축제예산 국회 증액 필요성 설명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평선축제를 비롯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6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박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정 전 의장에 축제예산의 국회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후, 김제 지평선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과거 이건식 김제시장 시절 수회에 걸친 축제 개막식 참석한 점을 고려해 박 시장이 취임 후 첫번째 맞는 지평선 축제 개막식에 정세균 전 의장을 초청해 과거와 격을 맞추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정세균 전 의장에게 개막식 초청을 한것은 맞다"고 말했으나 정 전 의장의 올해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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