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상가진흥協, "박원순 후보, 유통상가 적폐 청산 적임자"
김수진
neunga@naver.com | 2018-06-01 13:55:54
1일 서울지역 단체장,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한국유통상가진흥협회 소속 서울지역 단체장들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언에 나섰다. 유통상가 내 고질적인 적폐를 청산하고 유통상가 선진화에 박원순 후보가 적임자인 만큼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 것.
1일 오전 서울 금천구 소재 산업유통단지인 시흥유통상가 A지원상가 앞에서 한국유통상가진흥협회(회장 박기출, 사무총장 박완근) 산하의 시흥유통상가, 구로중앙유통상가, 영등포공구상가 단체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유통상가진흥협회는 유통상가 내 고질적으로 만연한 적폐청산과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 창설된 단체로 3만여 입점주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유통상가의 고질적으로 만연해 있는 적폐청산 및 민생침해사범 척결 그리고 유통상가 선진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 확립을 박 후보의 공약사항으로 채택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지역을 구역별로 구성해 3만여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선진유통문화를 달성하는데 박원순 후보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며 "박 후보가 이를 수행하는데 적임자인 만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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