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감숙성 신농촌 연수단, 2년 연속 김제시 방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18-03-26 14:02:42

김제시 선진농업 현황 및 정책 청취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중국 감숙성 신농촌 연수단(감숙성 산하 구·시·현 면장급, 이하 방문단)이 26일 오전 전북 김제시를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선진농업 현황을 이해하고자 김제시를 찾은 21명 규모의 방문단은 이날 오전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 농업의 일반현황, 지평선 공동브랜드 명품화사업 등 정책적 지원시책사업에 대해 청취했으며 오후에는 백구 로컬랜드 현장을 둘러봤다.

김제시 최기윤 행정지원국장은 감숙성 방문단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번 중국 감숙성 신농촌 연수단 김제시 방문을 통해 김제시와 감숙성의 농업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시를 찾은 방문단 구성원들이 감숙성 측에 호평을 전해 이번 새로 구성된 방문단도 김제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서북지구 황하 상류에 위치한 감숙성은 인구 2557만명에 86개 현급 행정구로 이루어져 있고 한작(旱作) 농사를 위주로 하며 허시쩌우랑 오아시스 지대에는 식량생산기지가 건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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