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주간' 행사 개최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2-10-18 14:26:11

제1회 '보육주간' 지정·운영 24일~28일 서울시 전역 다양한 행사 개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위해 보육‧양육 대한 존중과 긍정 인식 확산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10월 넷째주를 ‘보육주간’으로 첫 지정하고 서울시 전역에서 공연과 체험, 강연, 전시 등 영유아 가족, 보육인들을 위한 총 9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제1회 서울시 보육주간’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 보육‧양육의 가치 존중’을 주제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 자치구,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상상나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족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행복육아멘토의 ‘고마워’ 특강 ▴엄마아빠 행복 나눔장터 ▴보육인의 날 행사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서울상상나라 보육주간 특별전 등이다.
우선 부모마음 처방전, 일하는 엄마 육아코칭, 자녀와 진짜 노는 방법, 슬기로운 가족생활, 코로나 시대의 아이 발달 등 다양한 주제로 육아고수들의 육아특강과 육아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엄마‧아빠들의 행복한 양육의 가치 찾기를 지원한다.
25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 시대 “우리아이발달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의 특강이 개최된다. 신청은 강북구육아종합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6일 서울시청에서는 EBS 「육아일기」,「60분 부모」등 아이발달 도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 소장의 핀셋 육아코칭 특강인 ‘행복육아멘토의 고마워 특강’이 열린다. 서울시 블로그,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등을 통해 특강 참여 및 행복육아멘토에게 보내는 질문 사전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28일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육아공감토크쇼 V.I.P (Very Important Parents)를 개최해 가정양육에 대한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높은 양육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한다.
아울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유아 운동회, 인형극, 쿠킹클래스, 할로윈 불빛놀이, 온라인 음악회, 보육주간 특별전(서울상상나라) 등 대면-비대면으로 다채로운 가족 참여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25일~28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어린이집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명 풍선을 만드는「반짝반짝 마음 풍선」체험전과 <발견가방- 예술놀이> 보육주간 특별전, <열두 달의 어린이날> 전시체험「큐레이터와의 대화」등을 운영한다.
27일 노원구 북서울 미술관에서는 그림자놀이, 블랙라이트 효과 등이 어우러진 인형극 “종이아빠”를 상연한다. ‘갑자기 종이가 된 아빠’라는 유쾌한 상상을 바탕으로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다.
25일~27일 서초구에서는 한강공원 잠원지구, 문화예술공원, 몽마르뜨 공원 등지에서 어린이집 「레트로감성 문화체험」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7080 복고풍 감성문화, 창의문화 등 복합적 문화체험을 추진, 아이들의 오감발달 향상과 부모와의 공감형성에 기여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는 보육교직원 존중챌린지를 보육교사에게 보내는 “덕분愛”, 보육교사의 일상을 담은 “보육교직원 일상한컷”이란 주제로 23일까지 진행하고, ‘보육교직원 마음잡고(JOB GO)’ 콘서트(25일)를 통해 보육에 대한 시민들의 존중과 긍정 인식 확산에 앞장선다.
24일~28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교직원이 알아야 할 노무 이야기”에 관한 특강을 마련했다. 전문가가 보육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보육교사들이 근무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준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또는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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