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온누리합창단 35년사 출판기념식 및 음악회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21-05-24 14:02:11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5일 개최

 

▲ 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문화재단에서는 그동안 당진문학 40년사와 당진문화운동사 등의 당진문화예술사 발간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다섯 번째 예술총서인 '당진온누리합창단 35년사'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예술총서는 당진시에서 35년간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문화의 지평을 넓혀온 ‘당진온누리합창단’ 활동 역사을 충실하게 서술해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상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두었고 발간된 총서를 통해 당진온누리합창단이 35년간 걸어온 길과 단체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열린 ‘온누리합창단 35년사 대담회’에서 온누리합창단 이재성 단장은 “창단 이후 다양한 문화동아리들의 창립하면서 음악문화 불모지에서 교회음악지도자들을 배출하고, 음악 영재를 발굴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날 패널로 발표한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박정순 교수는 “아마추어 음악단체가 35년간 긴 세월을 한 자리에서 묵묵히 유지해 왔다는 것은 정말 높이 찬양할 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당진문화재단은 ‘당진온누리합창단 35년사’ 출판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는 25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출판기념식 및 음악회를 열며 앞으로 당진의 문화예술사 발간사업으로 당진문화예술계의 체계적인 역사를 정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의 활동현황을 기록보존함으로 지역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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