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무서 내달 초 독립 개청
최옥성
chos66@daum.net | 2018-03-02 14:03:19
국세청 직제 개편등 작업 마무리
시민 불편 해소·업무 효율성 제고
시민 불편 해소·업무 효율성 제고
윤영석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에서는 양산 세무서 독립 개청을 위해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령),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독립 세무서 추진은 양산 이외에도 경기도 기흥시, 서울 은평구, 대구 수성구 등에서도 함께 세무서 독립 개청을 준비 중이라고 윤 의원은 밝혔다.
그동안 양산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양산지서의 관할 규모가 전국 19개 지서 중 가장 크고 일부 세무서의 규모를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생활권이 다른 부산 금정세무서에서 양산시민의 세무행정을 관할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리고 금정세무서의 연간 민원 처리량이 20만 1000건으로 세무서 평균인 9만 6000건의 2.1배에 달해 양산세무서 개청이 시급했다.
양산 세무서를 독립 개청하면 세무업무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양산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양산시민들이 인접한 거리에서 충실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양산세무서 독립 개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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