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진료상담회, 세미나 및 Live Surgery를 진행하고 현지서 발굴한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치료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현지 진료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우즈베키스탄 취약계층 혈관질환 환자 1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나눔 의료를 실시했다.
 
Hybrid surgical technique을 접목한 혈관성형술(Angioplasty)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외국인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현지 국립방송국 채널 'YOSHLAR' 뉴스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한 나눔의료를 총 4회에 걸쳐 심도있게 방영했다.

병원 측은 이번 치료와 방영으로 한국의 우수한 외과 의료기술을 우즈베키스탄에 홍보하고 한국의료관광을 활성화해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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