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정부 벼 보급종 신청 접수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12-02 14:08:29
오는 16일 마감…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에 신청
▲강화군은 2020년산 벼 보급종 종자를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사진=강화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2021년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2020년산 벼 보급종 종자를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오는 16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삼광·추청·운광·친들·새일미·새누리·미품·동진찰 등 8개 품종 224톤이다.
공급 가격은 2021년 1월 중에 결정 예정이며,1월 11일~3월 31일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또한, 자가소독 증가나 미소독 종자 신청 감소 등 달라진 영농여건 변화를 반영해 소독종자를 축소해 보급할 계획으로 소독종자를 원하는 농가는 반드시 올해 기본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2022년부터는 전량 미소독 종자만 보급할 계획이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3~4년 주기로 정부 보급종으로 갱신해 주기 바란다”면서 “농가에서는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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