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호우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3-09-20 14:09:52

상사화 축제 등 방문객과 군민의 안전 최우선
▲호우대비 긴금 대책 회의 (사진=영광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은 9월 20일과 21일, 2일간 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예상 강우량과 영향을 분석하고 사전 점검사항 확인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 논의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비상체계 가동, △급경사지·침수 우려·산사태 위험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배수로,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긴급 정비△위험징후 관측 시 신속한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실시△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진행 중으로 집중 호우시 행사장 안전사고를 방지에 최우선을 두고 예찰활동 강화, 등산로, 산책로 선제적인 출입통제 및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상황전파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호우특보가 자주 발생되고 있고 내리는 비의 양도 상당히 많아 피해가 우려되므로 군민과 군을 찾는 방문객 등의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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