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방지 총력

이장학

6798ok@naver.com | 2022-11-08 14:09:48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총력
▲ 안동시는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안동시청)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6일 와룡면 태리 산불감시초소를 직접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시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애써줘서 감사하다” 며,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 주변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첩하고 각 마을별 마을앰프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또한 주요 산 정상부에 산불감시초소 28개소, 무인감시카메라 11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169명을 활용해 산과 가까운 곳의 각종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8명과 금년도 가을 처음으로 창설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5명에 대한 진화훈련도 수시로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불진화헬기 2대를 배치해 산불감시 및 진화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산과 인접한 곳에서의 각종 소각행위를 일절 삼가며 불씨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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