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드론관제센터 조성
드론 라이트 쇼, 사업 소개, 주문 어플을 통한 자율비행 시범 등 진행▲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은 오는 2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영월군은 ‘드론 배송 사업화 추진 및 비행안전관리’ 사업으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았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드론 배송을 위한 하늘 길 조성, 다수의 드론 비행의 안전관리를 위한 비행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드론 통합 관제실을 설치해 기업의 실증 테스트 드론과, 취미용 드론의 비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지역을 3차원 지도로 제작해 드론 별 비행고도와 경로를 설정, 드론의 통제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연회에는 드론 라이트 쇼 공연, 사업 소개, 주문 어플을 이용해 세경대학교 드론 스테이션에서 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까지 자율비행으로 배송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최초로 드론관제센터를 조성하는 만큼 이번 시연에서 그동안 노력해 구축해 놓은 것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