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1월 9일까지 3주간…2019년에 대상 가구 확대방침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시흥시는  ‘2018년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4분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자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일부 경감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으로서, 오는 11월 9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시행 후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사업비 2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난 3분기까지 신혼부부 194가구에게 이자지원금 1억 6천 2백만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 가구의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에 대해 연 1회 70만원까지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장애인 포함 가구나 다문화 가구는 0.5%를 가산 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분기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최대 5년간 신청 가능하고 신청과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23일 4분기 이자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19년도에는 대상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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