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위기가구 중점 발굴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가구 및 코로나19 여파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가 정상 운영 되지 않을 수 있어, 119 구조대와 협력해 저소득층 온열환자 예방과 보호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은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복지 분야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시 복지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기가구에 대해 제보하면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속한 복지상담과 복지서비스가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