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노인전문요양원·요양센터,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19-04-25 14:22:59

양질의 서비스 제공 시설운영 전반 우수한 평가
▲ 지난 24일 장흥노인전문요양원·장흥군노인요양센터 관계자들이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사진=장흥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 군립요양원인 장흥노인전문요양원·장흥군노인요양센터가 ‘제9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5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했으며, 전국 5376개 기관 중 상위 300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했다.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두 시설은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입소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요양시설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흥성로 453-122에 대지 6,895㎡ 건물 2,075㎡의 시설로 지어진 군립요양원은 원장과 요양사 29명, 간호사 4명, 협력의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등 총 4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4년 8월에 개원해 현재 70여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으며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거동이 현저히 불편하고 장기요양이 필요한 1~5등급 시설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이 되도록 원조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규성 원장은 “내 친정 부모님처럼 모시는 아들딸이 되자는 마음으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에 사랑을 더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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