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에 출퇴근 시간대 시범도입 검토 요청▲김한정 국회의원[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출퇴근 경기 동·북부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강변북로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요청했다.
19일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월요일 출근시간 남양주IC에서 토평IC까지 2㎞구간의 평균속도는 10㎞ 남짓에 불과하며, 강변북로 진입까지 두 개의 간선도로가 합류해 출·퇴근시간 강변북로 일대는 교통지옥”이라며, “출·퇴근 강변북로는 도로 용량이 가득 차 자가차량 이용을 줄이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버스 이용을 늘리기 위해 강변북로에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면서,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우선 출·퇴근 시간 일부 구간만이라도 시범도입이 필요하다”고 이 지사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