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 착수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06-08 14:22:45

평생교육 트렌드 사례 분석 통해 평생학습도시 도약 위해 추진
▲ 인천시 계양구 청사 전경.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는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지 4년 차를 맞아 계양구 평생교육의 성과 및 국내·외 평생교육 트렌드 사례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적인 도약을 위한 것이다.

또한, 주민의 평생학습 서비스 요구와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 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평생교육 추진과제를 도출한다.

▲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중장기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계양구 제공)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숭실대학교 연구진과 구 관계자 간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은 기존 사업의 보완, 개선을 통한 평생학습사업의 내실화 뿐만 아니라, 대상자별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지원 확대 방안, 지역특성이 반영된 특화사업 발굴 등을 주안점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 및 평생학습기관과 자원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등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실천전략 및 매년 실행해야 할 로드맵을 오는 9월 말 완성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고, 계양구민의 실질적인 평생학습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는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이 체감하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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