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영식 관련 139명 환자 발생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8-03 15:02:53
조직위, 의상 30명, 간호사 60명 추가 투입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과 관련해 13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3일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잼버리 3일차 브리핑에서 “139명의 탈진 등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경증이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오늘 9시 기준, 2명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최창행 사무총장은 “이러한 온열질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30명 의사, 60여명의 간호사를 추가로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되는 의료진은 군으로 부터 지원 받았다.
최 사무총장은 “온열환자는 충분한 쉴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고 적절한 지원이 되면 빨리 회복되는 특성이 있다”며 “냉방시설 갖춘 적십자 헌혈차량 5대도 배치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차량은 5개 허브에 각각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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