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센터, 교직원 29명 대상 교육 시행▲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와 담당주무관 두 명은 신흥중학교를 방문해 29명의 교직원들에게 긴급복지신고의무자 교육과 주요사업 홍보를 병행해 교육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역 학교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 발견 시 교직원들의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무한돌봄센터는 전날 신흥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신고의무자 교육과 주요사업 홍보를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오후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와 담당주무관 두 명은 29명의 교직원들에게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발견할 경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동두천시청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무한돌봄센터의 주요 사업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홍보했다. 실제 사례관리를 제공 중인 가구의 발굴 경로와 서비스 지원내역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긴급복지제도와 무한돌봄센터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