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간담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현안 사항에 대한 공유와 민원부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 방법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원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시된 의견은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담당자들이 체감 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섬김행정을 실현하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민원업무에서 여러분들이 의정부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