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발대식

남성봉

nam68@hanmail.net | 2018-03-30 14:27:19

17개 읍면에 6명씩 배치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3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합천군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해서 민관이 협력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과 여성의 발견, 가정폭력상담소 신고,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와 합천군이 협약 체결을 통해 17개 읍면에 6명씩 총 100명의 안전지킴이를 위촉하는 이번 행사에 하창환 군수, 군의회 의장, 합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남 1366센터장,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자원봉사협의회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합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요번 안전지킴이 협약체결 및 지킴이 위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로 이어질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가정폭력상담소, 자원봉사협의회, 여성전화 1366, 합천경찰서, 합천군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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