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미륵사, 지역 어르신 여름 건강식 나눔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1-07-15 14:30:49
경로당, 취약계층에 "삼복더위 잘 나시라"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 남미륵사(주지 법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음식을 기탁해 화재가 되고 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남미륵사는 지난 9일 군동면과 병영면의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과 돼지고기,과일 등 복달임 음식을 제공했다.
기탁된 음식은 군동면과 병영면에 각각 삼계닭 100인분, 돼지 1마리, 김치, 과일, 음료 등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취약계층 30가구에도 따로 전달됐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와 장마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가구가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힘든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미륵사에서는 지난 35년 동안 3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재단,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을 위해 기탁하며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주지 법흥스님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남미륵사의 역할과 기여가 매우 크다”며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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