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일 갈등 해결 나서나…허창수, ‘한·일 재계회의’ 참석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19-11-14 14:33:41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한‧일 기업인 30여 명 참석
▲여의도 전경련 모습.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허 회장은 이번 재계회의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한 인적교류 방안을 일본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에 제안할 계획이다. 도쿄올림픽을 통한 관광산업과 인재·문화 교류를 통해 한·일 신뢰관계를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한·일 재계 인사들은 양국 협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선 한·일 양국의 정치‧외교 및 비즈니스 환경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일본 게이단렌의 나카니시 회장·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우오현 SM그룹 회장·류진 풍산 회장·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등 한·일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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