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배달음식점 식품위생 지도·점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8-21 14:45:23

위생관리담당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편성

▲사진제공=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김밥 등 분식 배달음식점을 중점으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배달 음식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특히 여름철 김밥 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담당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편성해 진행하며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에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점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식중독 예방요령을 더욱더 홍보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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