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화 지원 사업 최종 확정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1-07-04 14:36:55

입주기업 보유기술 사업화 및 업종 등 다각화 촉진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5월 선정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인 2021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다.


또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들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보유기술 사업화 및 업종·사업 다각화를 촉진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더불어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최대 2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로 남동·부평·주안 산단 및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분야를 영위하는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 내용을 보면 ▲제품디자인 개발지원 ▲시제작 지원 ▲마케팅 지원 ▲경영, 품질, 마케팅, 조직관리 등 핵심역량강화 교육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한다.


이와 관련 마케팅 지원은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온라인 B2B입점지원 등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 한도의 다각화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주력 제조업이 한층 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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