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엔 사과나무를”…농협, 이벤트 진행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19-05-08 14:38:35
농업인 응원 차원…400명 대상 사과나무 분양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NH농협은행은 농가 사기 진작 등 농업인 응원 차원에서 의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31일까지 ‘가정의 달 사과나무 분양 SNS 이벤트’를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농가소득 5천만원 국민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사과나무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 참여는 분양 희망 지역과 사연 및 농업인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400명을 추첨, 이들에겐 충북 충주(200명), 경북 청송(100명), 전북 장수(100명)에 위치한 각 농장의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수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분양받은 사과나무에는 당첨자 또는 가족, 친구, 연인의 이름을 딴 이름표가 부착돼 재배되며,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배정된 사과나무는 각 지역의 과수원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키우고 관리된다.
한편, 이벤트 세부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