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신종 코로나 방지 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중단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02-05 14:41:35

주민등록 사항·실제 거주 일치하도록 자진신고 요청
▲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중단한다.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중단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추진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위기에서 가구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진행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사중단을 결정했다.중단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2020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통합 실시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를 위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도록 주민의 자진신고가 요구된다”며 “2월 28일까지 자진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감면은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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