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초기 재단 조기 안정화 위해 부안군청 공무원 파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30일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시사항으로 2020년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북도로부터 부안군문화재단 설립 승인을 받고 조례 및 정관제정과 재단임원을 구성해 지난 5월 20일 재단법인 부안군문화재단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안군문화재단 직원은 공개 채용 모집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사무국장, 시설팀장, 직원 2명을 최종 선발해 내달 8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석정문학관에 사무국을 두며 출범 초기에는 재단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부안군청 공무원이 파견된다.

부안군 문화재단은 부안의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사업의 개발 및 석정문학관을 비롯한 생활문화센터, 역사문화관 관리운영과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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