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만나자 해보자 마을의제'라는 주제로 ‘2020년 대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하는 이번 사업별 내용은 첫째, ‘만나자’ · ‘해보자’란 주제로 공동체의 초기 형태인 주민모임 형성에 초점을 맞춰 단계별로 나눈 형태다.
3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거나, 이미 활동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각 40개소, 19개소를 선정해 각 100만원, 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넷(net)’으로 마을(읍‧면‧동)의 변화를 원하는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마을이 행복해지면 대구가 행복해진다”며 “지역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