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체육회, 특수법인 위한 창립총회 마쳤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4-28 15:06:26

법인 인가신청과 설립 등기 남겨둬

▲28일 오전, 진안군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창립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안군체육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진안군체육회가 28일 법정 법인화(특수법인 설립)를 위한 준비단계인 창립(발기인)총회를 마쳤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 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가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법인설립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안 ▲재산 출연안 ▲주사무소 설치안 등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총회를 마무리한 체육회는 진안군에 법인 인가신청 후 설립 등기 과정을 끝마치면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오는 6월 9일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특수법인 지위를 갖고 진안군체육회로 재탄생하게 된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진안군체육회가 법인 설립을 계기로 법적 권리를 부여받는 만큼 진안군민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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