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가족 함께 힐링 나들이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8-11-08 14:44:00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일산 해양시설서 재충전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오는 힐링체험을 했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지난 7일 진행한 이번 힐링체험 참가자들은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닥터피시, 얼라이브 등의 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 수는 10월 말 기준 2,648명이며, 그 중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치매환자는 1,924명으로 전체의 72.6%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힐링 체험 외에도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가족요리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증‧개축해 2019년부터 보다 질 높은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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