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화재 인명피해 예방 위해 화재 대피훈련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19-03-19 14:45:41

김제시, 제410차 민방위날 앞둔 19일 민·관 합동훈련 나서

▲전북 김제시 부량복지센터에서 19일 오전 화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부량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부량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남녀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상해 화재발생 전파 및 신고, 주민대피, 초동진화, 구조구급 등이 단계별로 실시됐으며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대구목욕탕 화재사건, 익산 아파트 화재사건 및 군산 나운동 교회 화재사건 등 잇따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및 주민대피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화재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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