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 2분기 점검 전 사전교육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4-02 15:17:50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업체 환경기술인 등 참석
▲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분기 정기점검을 앞두고 대상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진행된 교육에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업체의 환경기술인 등이 참석했다.
김제시는 기존 단속위주의 불시점검에서 ‘선 교육 후 점검’하는 방법으로 기업의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도·단속으로 인한 기업부담을 완화해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는 앞서 1분기에도 사전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1분기 정기 지도점검 사업장 위반율이 8.7%로 지난해 1분기 위반율 13.3%와 비교해 위반율이 감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배출사업장 교육을 강화해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개선을 유도하겠다”며 “관련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고질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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