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증강‧혼합현실 체험…“미리 보는 미래”
최영주
young0509@segyelocal.com | 2019-12-04 14:49:49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인 가상‧증강‧혼합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2019 국립대구과학관 가상현실·증강현실(VR‧AR)특별전’과 2019 증강현실‧혼합현실 테크위크‘ 현실이 된 상상, 눈앞에 펼쳐지다’를 동시에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2019 국립대구과학관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특별전’은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의 네 번째 특별전으로 국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전문 기업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특별전은 교육,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가상 및 증강현실 체험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을 알아볼 수 있다.
동시에 열리는 ‘2019 증강현실‧혼합현실 테크위크(AR‧MR Tech Week)’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 주최로 ‘현실이 된 상상, 눈앞에 펼쳐지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플레이존, 테크존, 에듀존으로 구성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뿐만 아니라 혼합현실(MR) 분야의 기술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플레이존’에서는 실내 체육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혼합현실 체육콘텐츠 10종’, 어린이 대상 증강현실 놀이기구 ‘스캠프(SCAMP)’,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훈련에도 사용하는 ‘혼합현실 배팅훈련기’, 실제 사격느낌과 비슷한 ‘혼합현실 사격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하며 최신 가상‧혼합현실을 경험해볼 수 있다.
‘테크존’에서는 ‘3차원(3D)모션캡쳐’ 기술 시연,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등 군사용 브이아르(VR) 등이 시연되고, ‘에듀존’에서는 혼합현실을 이용한 브이아르(VR)로봇 교육 교재, 브이아르(VR)영어 교실 등 교육 콘텐츠가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줄만 잘서도 경품이 펑펑 쏟아지는 오엑스(OX)퀴즈과학 상상쇼’가 진행돼 푸짐한 경품과 함께 과학상식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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