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6억 들여 개발제한구역 생활환경 개선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10-11 14:49:14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국비 66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개발제한구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이는 7대 특·광역시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많은 국비지원 금액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 및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신청 금액인 8억700만원을 전액 지원받았다.


시는 내년부터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 및 생활편익사업에 30억원, 누리길과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에 28억원,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1억5000만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복지 증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욱원 시 도시계획과장은 “향후 국회예산 결산 시 추가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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