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18-07-26 14:52:22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25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 주변 일원에서 한국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와 김제시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행락철 바가지요금 근절하기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이번 캠페인이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물가안정 적극 동참 등 부당 상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확산해 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금산사 주변 일대와 물놀이장 등에서 바가지 요금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원산지 표시 위반, 위조상품 판매, 부당 가격표시 등 상거래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홍보물을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인아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서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감은 물론 부당한 상거래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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