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전국 지방정부 최초 창업편리지도 서비스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4-01 14:52:57

편의점 등 생활 밀접 업종 분야별 창업 정보 담아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방정부 중 전국 최초로 편의점 등 생활밀접업종의 분야별 창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업편리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평구가 자체 제작한 ‘창업편리지도’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라 영세 상인들의 창업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필요한 정보 취득이 쉽지 않은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정 서비스다.


통계청과 가맹점사업정보제공시스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기관별로 산재한 창업정보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지도 기반 형태로 예비 창업자 및 전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사용자가 지도를 이동하면서 해당 상권에 없거나 부족한 프랜차이즈업종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식사류·분식류·교육 업종은 상세업종 확인도 가능하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구의 창업편리지도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상권분석시스템’과 규모면에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기존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의 개별 업종을 안내하는 형태로 차별화했다”며 “이 같은 분야별 창업지원서비스는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전국 최초이며, 앞으로도 각 업종별 서비스 분야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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