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경제적 금융상담 큰호응

이배연

news@segyelocal.com | 2020-01-28 14:53:23

채무조정·재무상담·불법추심상담·복지 연계 등 제공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사진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상담 받는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가계 부채·채무·불법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및 채무자 대리인 지원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제공 ▲신용회복·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복지혜택 가능한 도민에게 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제적으로 금융 상담이 필요한 경기도민 누구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9,612명을 대상으로 13,687건의 금융 상담을 제공했으며, 개인파산 465건, 개인회생 66건, 신용회복 164건 등 모두 695건 1,419억 원에 대한 채무 조정을 지원했다.
방문가능한 지역센터는 서부(안양·안산·부천), 남동부(수원·용인·평택·광주), 북부(고양·구리·의정부·파주)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민금융상품 지원자를 대상으로 재무컨설팅 및 상담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도민 맞춤형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