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혼잡 완화…신규 전동차 투입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12-27 15:08:37

5편성부터 30일 투입
2024년 초 8편성(48칸) 증차 추진 중
▲ 투입 예정인 9호선 신규 열차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가 시민 편의 및 혼잡 개선을 위해 30일부터 9호선 신규열차 투입한다. 


전동차 30칸(5편성×6칸)을 추가 투입해 출근 첨두시간대 급행열차 최고혼잡도를 17%P 수준 낮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7월 개통한 서해선(대곡-소사)을 앞두고 개통 전부터 선제적으로 9호선 혼잡관리 비상수송대책 수립, 안전인력 확대 배치, 일반열차 유도 홍보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혼잡 관리를 시행해왔다.
서해선(대곡-소사) 개통에 따라 7월 1일부터 역사 안전요원 확대 배치 및 서울시 인력 현장 지원은 물론 9호선 혼잡관리 1단계 비상수송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2단계 비상수송대책의 일환으로 7월 31일부터 출근시간대 4회 증회 운행까지 추진하면서 9호선 혼잡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열차운행계획 변경에 따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울시는 9호선 운영기관과 협조해 8일부터 행선안내게시기, 9호선 홈페이지, 안내방송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 및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30일 9호선 5편성을 신규 투입을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감소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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