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겨울철 소방대책 추진
라안일
raanil@hanmail.net | 2017-10-27 14:56:49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시 소방본부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관내 화재경계지구 5개소를 포함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대상(6740곳)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자 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전통시장 등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소방통로 확보훈련도 실시해 긴급상황에서 원활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대책 추진으로 최근 5년간 11월부터 2월까지 발생한 겨울철 화재(1845건, 피해액은 70억원)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재난현장 초기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맞춤형 재난대응대책을 추진해 겨울철 화재예방은 물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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