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노사상생 선포식’ 개최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6-01 14:57:53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윤석무)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배병준)는 지난달 31일 무주리조트에서 ‘2018 대전테크노파크 노사상생선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출범 후 처음으로 대전테크노파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노사 양측은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아래 직원의 권익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기업서비스 강화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선언했다.
선포식 후 열린 특강과 세미나에서는 지속경영을 위한 발전방안과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의 공모사업 개선안, 공동체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윤석무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노사상생선포식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의 주체로서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전국에서 앞서가는 대전테크노파크가 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병준 지부장은 “이번 노사상생 선포식으로 대전테크노파크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조합원의 노동기본권 쟁취와 복지증진을 위해 사측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지역산업육성과 기업성장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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