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5일까지 최대 500mm ‘물폭탄’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20-08-03 14:59:37
태풍 ‘하구핏’ 수증기 영향…비의 강도 강해져
▲서울 하늘에 비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이날 오후 2시 현재 국내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보면 서울‧경기도 지역에선 일죽(안성) 368.5, 이동묵리(용인) 320.5, 대신(여주) 315.5, 신서(연천) 312.0, 모가(이천) 304.0, 외서(가평) 279.5, 실촌(광주) 278.0, 관인(포천) 249.0, 신곡(의정부) 235.0, 현덕면(평택) 221.0, 백석읍(양주) 215.0, 도봉(서울) 200.0, 서울 111.8 등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국내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보면 서울‧경기도 지역에선 일죽(안성) 368.5, 이동묵리(용인) 320.5, 대신(여주) 315.5, 신서(연천) 312.0, 모가(이천) 304.0, 외서(가평) 279.5, 실촌(광주) 278.0, 관인(포천) 249.0, 신곡(의정부) 235.0, 현덕면(평택) 221.0, 백석읍(양주) 215.0, 도봉(서울) 200.0, 서울 111.8 등이다.
이어 강원도는 양지(철원) 287.5, 남이섬(춘천) 271.5, 상서(화천) 239.0, 영월 234.2, 신림(원주) 211.0, 방산(양구) 197.0, 신동(정선) 185.0, 해안(양구) 179.0, 팔봉(홍천) 169.0을 기록했다.
충청 지역에선 영춘(단양) 303.0, 백운(제천) 294.0, 노은(충주) 222.5, 성거(천안) 204.5, 위성센터(진천) 192.5, 금왕(음성) 148.5, 서산 122.8, 홍성 120.6, 원효봉(예산) 110.0, 상당(청주) 109.5로, 경북은 봉화 166.5, 금강송(울진) 106.0, 마성(문경) 103.0, 부석(영주) 101.0을 각각 기록했다.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 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일부지역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당부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집중구역이 남북 50km 이내로 매우 좁아 지역 강수량 차이가 크고 한 곳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면서 “비가 내리지 않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중부지방에서도 위험기상에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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