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광복 73주년 앞두고 애국지사 위문

오영균

gyun507@hanmail.net | 2018-08-09 15:04:36

9일 정완진 애국지사 댁 방문해 감사한 마음과 위문품 전달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정완진(91세, 경북 김천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정완진 애국지사의 삶의 애환을 경청하고 조귝 광복에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에 활약 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허태정 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애국지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대전에 애국지사 한 분과 유족 197분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매년 애국지사와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하는 등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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