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저소득층 위한 공익보험 강력추진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18-11-12 15:06:39
전남 영광, 한수원 협약으로 ‘만원의행복보험’ 1천명 가입 방침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우체국에서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보험인 ‘만원의 행복 보험’을 취급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65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상품으로 재해사망시 유족위로금 2천만원이 지급되며 재해로 3일 초과 입원시 1만원씩 120일 한도로 입원급부금과 재해 수술시 10만~100만원 등 등급별로 수술비가 지원되는 우정사업본부의 공익보험이다.
영광우체국은 한빛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을 체결, 군내 1,000 명의 대상자들에게 보험료를 지원해 무료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FC(우체국 보험설계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가입해줌으로써 대상자들의 편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입시 1인당 1만원의 본인 부담금은 한수원에서 지원, 나머지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자동 지원하도록 되어있으며 1차 마감 기한은 11월30일이다.
한수원에서는 금년에는 직원들의 이웃돕기성금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내년도에는 사업자 지원사업비로 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우체국에서는 우정사회봉사단을 조직 홀몸어르신을 위한 연탄배달, 겨울 이불 전달,김장봉사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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