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전환
김봉관
kcn114@naver.com | 2022-09-07 23:59:50
다양한 웹브라우저 이용 가능, 500MB 대용량 파일 첨부 가능
[세계로컬타임즈 김봉관 기자] 전북 고창군이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해 차세대 전자문서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고창군의 온-나라 문서 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문서를 기안하고 결재하는 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고창군은 2014년 온-나라 문서 1.0 시스템을 도입 운영해 왔다.
기존 온-나라 문서 1.0 시스템을 개선한 2.0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계판독이 원활한 개방형 파일 형식(ODT)으로 문서를 생산하게 된다.
또 표준기술 사용으로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며 500MB의 대용량 파일 첨부도 가능하도록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본문 검색기능 등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으로 해당 기능은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파악과 정보공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군 행정지원과 이정은 팀장은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전환 구축을 바탕으로 전자문서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행정 혁신과 강화된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군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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