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주민 호응 높아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8-04-11 15:10:04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세 번째 방문이 11일 오전 대호지면 조금초등학교 일원,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장에서 열렸다.

이번 정미면 이동복지관은 대호지면, 조금초등학교,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장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약 180여 명, 조금초등학교 전교생 51명,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장 전교생 18명, 서비스 제공인력 약 8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진시보건소와 충남 서산의료원 등 공공 의료기관의 이동진료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 긴급복지제도 등 사회서비스 홍보, 각종 인식개선 캠페인, 공공 일자리사업단 나눔 시식,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또 개인 및 단체의 재능기부 형태로 마술 공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난타동아리 공연, 한국연예인협회 당진지회의 트로트 공연이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했다.

게다가 대호지면 관내 유관단체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새마을협의회가 나눔 시음 및 현장운영에 자원봉사로 나서 더욱 훈훈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전년도에 이어 조금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과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장 학생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집단 상담도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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